▲ 제2회 '브레드 음악대'    

안양시 평촌에 위치한 여성병원 봄빛병원이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일찌감치 보육원 아이들을 만났다.

‘한 손에는 빵, 한 손에는 사랑’을 모토로 하고 있는 ‘브레드 음악대’가 6일 서울 상암에 위치한 삼동보이스타운에서 열렸다. 1952년 한국전쟁 당시 부모·형제를 잃은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한 삼동보이스타운에는 50여 명의 아동 및 청소년이 생활하고 있다.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지원, 홀로서기를 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 ‘브레드 음악대’에서 비올리스트 김남중, 해금연주자 노은아, 테너 윤정수, 재즈피아니스트 송예빈 등의 아티스트들이 아이들을 위해 멋진 연주를 들려주었다. 아이들 한명 한명과 직접 소통하고 음악으로 교감하며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음악회에 봄빛병원은 음료를 기부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안양 봄빛병원은 “이 땅의 아이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며 임신에서 분만까지 여성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더욱 애쓰겠다”라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어줄 수 있는 따뜻한 봄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출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 안양 봄빛병원, '브레드음악대' 응원-THE NEW - https://www.dasalgi.com/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