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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설 연휴 비상진료·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작성일 : 2021-02-10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설 연휴 의료기관과 약국의 휴진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설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샘병원, 메트로병원 등 안양시 관내 병원 3개소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등을 위해서는 봄빛병원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분만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내 의료기관 61개소와 약국 141개소도 설 연휴 원활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문을 열기로 했다.

또 시는 휴일 및 야간 응급 상황에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365일 공공심야약국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만안구에는 수암약국(안양1동)과 초원약국(안양3동) 등 2개소, 동안구에는 새봄온누리약국(범계동) 등 1개소가 있다. 해당 약국에서는 새벽 1시까지 전문약사에게 의약품 구입·상담 및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검사 역시 명절 연휴 안양시 만안·동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안양역·삼덕공원·범계역·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 등 4개소)에서 받을 수 있다.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11일과 13일(오전 9~12시, 오후 2~5시), 동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11일(오후 2~5시)과 14일(오전 9~12시, 오후 2~5시) 운영한다. 안양역 등에 위치한 임시선별진료소는 11~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응급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연휴 중 가벼운 감기나 소화불량 등의 경미한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응급실보다는 집에서 가까운 의료기관, 약국 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이용하길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기사 전문 보기 : http://www.newspim.com/news/view/2021020900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