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병원(대표원장 김성수)이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으로 선정된 봄빛병원 전경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20일 전체 병원급 의료기관 1,700개 중 99개 병원을 특정 질환이나 특정 진료과목에 특화하여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병원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의료기관은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과 병상, 의료 서비스 등 까다로운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한 병원으로, 산부인과는 전국 13개 병원만이 선정됐다. 
경기도 지역에서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선정된 곳은 봄빛병원을 포함해 세 곳이며 봄빛병원은 안양·군포·의왕·안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을 이용하더라도 추가 진료비는 없으며,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병원은 '전문병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봄빛병원 김성수 대표원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이 전문 의료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우리병원의 역할과 책임이 더 커진 만큼 항상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명 이상의 의료지원 인력과 60개 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봄빛병원은 제왕절개율 낮은 병원, 항생제 처방비율 낮은 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안양지역 새터민, 범죄피해자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 보건복지부는 전문병원 지정을 통해 국민들이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의료기관을 쉽게 알고 이용함으로써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앞으로 임상질, 의료서비스 수준 등에 대한 선정 기준을 세분화하고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