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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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작성일 : 2005-05-26

★30대=35세 이후에는 매년 간검사를 받도록 한다. 특히 B형 또는 C형 간염 
보균자나만성 알콜성 간질환인 경우는 35세 이후 부터 간암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35세 이후부터 6개월에 한번씩 복부 초음파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고지혈증, 흡연, 
당뇨병, 심장병 가족력 중 2개 이상 해당되는 사람은 심전도 또는 운동부하 검사를 
한다. 특히 여성은 30대 이후에는 1~2년마다 유방에 대한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40대=남녀 모두 비만하거나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혈당 검사가 
필요하다. 연 1회 위내시경 또는 위투시 검사를 하고, 3년 연속 정상이면 2~3년에 
1회씩 검사한다. 단 선종성 위용종이나 만성위축성 위염, 혹은 위점막의 장생화가 
있었던 사람이나 위암의 가족력이 있으면 매년 위내시경이나 위투시 검사가 
적당하다. 이시기에는 관상 동맥 질환으로 인한 돌연사가 증가하는 시기이다. 
45세이상 남자, 고지혈증, 흡연, 당뇨병, 심장병 가족력 중 2개 이상 해당되는 
사람은 심전도 또는 운동부하검사를 받는다. 여성은 유방에 대한 자가 검진을 
시행하고 유방X선 검사를 1~2년마다 실시한다. 

★50대=남녀 모두 50대 이후는 1~2년에 한번씩 위내시경 또는 위투시 검사를 하면 
좋다. 남자, 55세이상 여자, 고지혈증, 흡연, 당뇨병, 심장병 가족력 중 2개 이상 
해당되는 사람은 심전도 또는 운동부하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또 직장 수지 
검사도 고려해야 한다. 대장암의 약 반수는 항문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었을 때 
닿는 부위에 잘 생기고 전립선암 진단에도 도움이 되므로 매년 검사할 필요도 
있다. 대장 검사는 50대 이후는 5~10년마다 실시한다. 대장암의 과거력이나 
가족력, 선종성 용종, 궤양성 대장염이 있는 경우는 좀더 자주 검사해야 한다. 
또 전립선암 표지자 검사는 남성의 경우 의사와 상의후 하면 좋다. 여성은 
유방X선검사를 1~2년마다 실시한다. 

★60대=남녀 모두 흉부 X선검사를 1년마다 받으면 좋다. 소변 검사는 매년 한다. 
시력과 안압, 청력검사도 매년 실시한다. 여성은 유방X선 검사를 1~2년마다 
실시한다. 또 여성은 자궁경부암검사를 1년(최대 3년)마다 받는다. 

★70세 이상=남녀 모두 고지혈증, 흡연, 당뇨병여부, 심장병의 가족력 중 1개 이상 
해당되는 사람은 심전도 또는 운동부하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흉부X선 검사를 1년마다 시행한다. 여성은 유방X선 검사를 최소 80세까지는 
1~2년마다 계속 실시한다. 남성은 전립선암 표지자 검사를 최소 75세까지는 
의사와 상의 후 실시한다. 

출처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