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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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백일해 예방접종으로 우리 아기 건강을 지키세요!

작성일 : 2013-11-11

성인 백일해 예방접종으로 우리 아기 건강을 지키세요!

 -신생아 백일해 감염은 80% 부모가 감염원

 

백일해란?

이맘때쯤 백일해로 영아 사망 소식을 뉴스로 종종 접하게 됩니다. 
백일해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입니다. 백일해 균에 감염되면
발작성 기침이 100일간 지속된다고 해서 백일해라고 불리는데요.
전염성이 높은 질환으로 영아의 경우 백일해로 인한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항체 형성을 위해 대부분 생후 2개월부터 일찍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벡일해에 감염된 영.유아의 80% 부모가 감염원

현재는 영아의 백일해 예방접종으로 감염 발생이 현저히 감소한 편이지만,
문제는 면역력이 완전히 생기지 않은 시기인 예방접종 전에 부모에게 감염된다는
사실입니다. 청소년과 성인은 백일해에 걸려도 일반 감기처럼 지나가지만,
영유아는 면역이 완전히 생기지 않아 백일해 균에 노출되면 치명적입니다.
미국의 774건의 소아 백일해 환자를 분석한 결과, 80%인 616건이 가정 내에서 전염되었고, 
엄마에게 옮은 사례가 32%였습니다.

아기와 접촉하는 가족이라면, 백일해 백신은 필수!

아기와 접촉하는 가족은 신생아의 백일해 감염 예방을 위해서 백일해 백신인
*Tdap백신 접종이 권장됩니다. 엄마, 아빠는 물론 아기를 돌보는 산후 도우미와
할머니, 할아버지 등 보호자들이 함께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dap백신은,백일해와 파상풍, 디프테리아를 동시에 예방하는 성인백신입니다.  
Tdap백신은 영유아기때의 총 5회의 소아형 DPT 기초 접종이 끝나고 나서 10년마다 
한 번씩 접종을 권장합니다. 이는 백신이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10년 이내에 
사라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