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백과

가장 소중한 우리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봄빛 건강백과의 제안

콧물 나면 병원 찾으세요

작성일 : 2005-03-26

온도차가 많이 나고 날씨가 고르지 않으면서 감기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평소 보다 환자가 2~3배 늘면서 특히 소아과에는 감기 치료를 받기 위해 
찾아오는 어린이들로 붐비고 있다. 최근 어린이 감기는 콧물부터 시작해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 1세 미만 의 영아들이 콧물 후 기침을 하면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감기를 방치하면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집단생활을 하는 장소나 
공공장소에 외출은 되도록 삼가고 호흡기 감염환자와 접촉은 피해야 한다. 
외출하고 집에 들어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 청결 에 신경을 쓰는 것도 
중요하다. 감기 예방법을 간단하게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 

△아침 저녁 서늘한 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피한다. 밤에 잘 때는 문을 꼭 닫고 잔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외출을 삼간다. 
△적당한 시간 밖에 나가 운동을 하되 과격한 운동은 피한다. 
△피로는 그때 그때 풀어준다. 
△뜨거운 물 샤워는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다. 
△평소 수분과 단백질, 비타민이 많은 음식으로 충분한 영양공급을 한다.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하는 습관을 가진다. 
△어린이는 체온을 보호할 수 있으면서 땀을 잘 흡수하는 옷을 입히고 
땀을 많 이 흘리면 깨끗이 씻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준다. 
△열나기 전에 콧물이 나면 병원을 찾는다. 
△감기에 걸리면 약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그래도 개선되지 않으면 
반드시 전문의 진단을 받는다. 특히 폐렴의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므로 
의사 에게 진찰받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