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임신과 계획 임신,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아기를 기다리시는 예비맘들이라면 
자연임신 혹은 계획 임신을 하게 됩니다. 계획임신의 경우는 특히 배란일을 알고 임신을 
시도하시는 경우가 대다수인데요. 이는 임신 확률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이지요.

1. 배란기 증상

배란이란, 여성의 난포가 성숙하여 터지면서 난자가 배출되는 것으로 배란기는 쉽게 말하면 
임신이 가능한 시기를 말합니다. 배란기에는 평소와 다른 몸의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우선 생리통과 유사한 미약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모른체  
지나치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흔치 않지만 배란기가 되면 약간의 질출혈을 보이는 여성 
분들도 있습니다.

배란기의 또 다른 증상은 점액의 변화입니다. 배란기에는 체내의 에스트로겐의 양이 
증가하면서 자궁의 경부에서 분비되는 점액의 점도가 변하여 끈적끈적하고 코같은 느낌의 
분비물들이 나오며 평소보다 분비량도 더 많아집니다. 배란점액은 보통 배란일 2,3일 전에 
가장 잘 느낄 수 있고 이때의 점액이 임신에 유리하여 배란일에 맞춰 임신을 시도하는 것 보다 
점액을 본 그날부터 3일 정도까지의 확률이 더 높습니다.

배란기에는 각 여성들마다 느끼는 독특한 증상들이 있습니다. 이 증상들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못느끼는 여성분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하복부의 
통증이나 유방에 느껴지는 압통, 성감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