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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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분만 과정

작성일 : 2004-09-07
자연분만 
진통이 자연적으로 일어나 산도를 통해 아기를 분만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진통 시작되면 관장을 하며 시간 경과해도 출산이 진행되지 않으면 진통촉진제를 사용, 
겸자분만이나 흡인분만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자연 분만 과정
 
1. 제1기(개구기 또는 준비기) : 규칙적으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일어나는 진통으로 
시작하여 자궁입구가 완전히 열릴 때까지의 시간 약 15초의 진통이 10여분 간격으로 
약 10여분 지속되다가 1분정도의 진통이 2∼3분 간격으로 바뀌면, 자궁 내 압력이 
올라가면서 자궁의 바깥 입구가 열리기 시작하고, 양수가 터져서 유출되며 분만이 
시작되는 첫 번째 징후입니다. 
2. 제2기(배출기 또는 산출기) : 자궁입구가 완전히 열림, 진통과 복압의 작용으로 
만출할 때까지를 말함 양수가 터진 이후 진통은 더욱 심해지고 횟수도 빈번해져 
임산부는 하복부, 허리 발바닥까지 아픔을 느껴 고통스러워 합니다. 태아가 골반 
아래까지 내려와서 질강을 통하여 만출 됩니다. 
3. 제3기(후산기) : 태아가 만출 된 후부터 태반, 난막, 탯줄이 모두 만출 되는 것 
분만 후 자궁은 수축하여 점점 작아지고, 10∼20분쯤 지나면 태반이 만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