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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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디다 질염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자!

작성일 : 2014-04-17

칸디다 질염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자!


질염, 감기처럼 가장 흔한 여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 산부인과 상담 중 가장 많이 묻는 
질환이기도 하고요. 일생 동안 한번쯤은 겪을 정도로 질염은 보편적인 질환인데요. 
질염 중 ‘칸디다 질염’은 재발이 잦은 질염으로 많은 여성들이 치료를 받고 나서도 
재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곤 합니다. 지긋지긋한 질염,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질염의 원인
여성의 질은 타 신체 부위보다 매우 습하고 따뜻한 곳입니다.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
이지요. 사람이 사는 집도 환기를 시켜 주지 않으면 곰팡이가 피는 것처럼 질도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 한답니다. 질 내는 정상 유산균이 산성(ph4.5~5.5)을 유지하게 함으로써 
곰팡이나 혐기성 세균 증식을 막아주는데요. 이러한 균형이 깨지면 유산균이 없어지면서 
산성 환경이 없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질염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칸디다 질염의 원인
‘칸디다 질염’은 곰팡이균의 일종으로 정상적인 질에는 적은 양만이 발견됩니다. 
그러나 질의 항상성에 변화가 있으면 칸디다균은 급성장하게 되고 감염이 될 수 있는데요. 
보통 항생제를 투여 받는 여성들이 칸디다균에 전염이 되는데, 항생제는 정상적인 질의 
박테리아를 죽이고 칸디다균은 급성장하게 됩니다. 임신, 출산, 폐경과 같은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도 칸디다균에 감염될 가능성을 높입니다. 비만이거나 불규칙한 생활도 
칸디다 질염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직장생활 시간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 
피곤함도 
신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질 건강을 해치는 것이지요.

칸디다 질염 증상
칸디다 질염은 가장 흔한 형태의 질염으로 증상은 흰색의 걸쭉한 냉과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냉의 형태가 치즈와 같은 양상으로 많아지고 비지 또는 
두부를 으깬 것 
같다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칸디다 질염 예방법
우선 칸디다 질염은 재발 가능성이 있는 질염이기 때문에 평소 질병 예방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신체 변화에 관심을 갖고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질염 
예방의 기본 수칙입니다. 냉이 많아지고 가려움증을 느껴도 무신경한 분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평소 면역력과 저항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휴식을 충분히 
취하시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주세요. 또한, 성기 부위를 청결하게 씻고 씻은 후 
반드시 건조하게 하며, 속옷을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팬티는 순면 팬티를 입고 생리대는 
3시간마다 한 번씩 교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칸디다 질염, 정확한 진단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세요!
질염은 흔한 여성질환이니만큼 제때 관리해 주고 적절한 치료법을 시행하면, 대부분 
쉽게 치료됩니다. 그러나 워낙 감기처럼 재발이 잦아 힘이 드시겠지만, 질염마다 
치료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증상를 느낄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산부인과 전문병원 봄빛병원은 여성들의 최대 고민인 ‘질염’ 등 여성질환에 대한 
적절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편하게 상담하실 수 있도록 홈페이지 주치의 
상담에서도 여성분들의 고민을 듣고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 재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내원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