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백과

가장 소중한 우리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봄빛 건강백과의 제안

연령별 육아 [생후 0~1 개월] 처음 만나는 세상

작성일 : 2004-09-08
신체와 능력 발달 
생후 4주 이내의 아기를 신생아라고 합니다. 
이 시기에는 어느 때보다도 엄마의 보호가 필요합니다. 보통 젖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18~22시간동안 잠을 잡니다. 신생아 때에 항상 체온을 재서 
체온이 38℃ 이상 될 경우에는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금방 탈진이 됩니다. 그리고 태어나서 2~3일동안은 부기가 빠지기 때문에 
체중이 줄어들므로 체중으로 인한 걱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후부터는 하루 
평균 30~40g 체중이 증가하며 1일의 체중 증가량이 20g에 미치지 못하면 수유량이 
부족한 건지 혹은 무슨 병이 있는 건지 원인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는 보통 체중이 3.4㎏ 내외, 신장이 50㎝ 정도로 태어나는데 아기에 따라 
서로 개인차가 있습니다. 

돌보기 
온도 변화에 신경쓰여야 합니다. 신생아는 피하 지방이 거의 없으므로 
체온을 자동으로 조절하지 못합니다. 너무 덥거나 춥지 않게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항상 청결해야 합니다.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아기가 접하는 모든 것을 청결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여러가지 
반사반응을 보인다. 배가 고플 때 입술을 빨고, 손가락을 꽉 쥐고, 가끔 웃음을 
짓기도 하는데, 이런 행동들은 모두 반사적인 반응에 의한 것들입니다. 또한 
자극을 주었을 때 깜짝깜짝 놀랍니다. 이런경우 손으로 살짝 아기를 눌러 주거나 
안아 주면 바로 진정됩니다. 목도 받쳐주지 않으면 머리가 뒤로 젖혀집니다. 
그러나 생후 4주 정도가 지나면 신경과 근육 조절력이 향상되면서 깜짝깜짝 
놀라는 반응은 점차 줄어듭니다
.